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뷔는 지난 9일(한국시간 기준)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흰색 티셔츠 차림에 모자를 뒤로 눌러쓰고 등장한 뷔는 "방탄소년단 앨범 진행 상황에 대해 팬들에게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찾아왔다"고 운을 뗐다.
뷔는 약 60분 동안 재즈, 팝, 트로트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음악 작업에 관해 얘기했다. 또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일상을 공유했다.
뷔가 올해 안에 믹스테이프를 발매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자 팬들은 팬 커뮤니티, 트위터, 유튜브 채팅창에 일제히 뜨거운 반응으로 답했다. 뷔는 믹스테이프에 몇 곡이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8곡 정도 작곡했으며 방탄소년단 앨범에도 들어갔으면 하는 한 두 곡도 썼다고 밝혔다.
믹스테이프에 들어갈 곡은 뷔의 자작곡 ‘네시’보다 좋을 것이라고 해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9일은 ‘네시’가 발매된 지 3주년 되는 날이다. ‘네시’는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곡 중 하나이며 음원으로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중파 배경음악으로 종종 채택될 정도로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뷔가 요즘 성우 연습을 하고 있다면서 팬들에게 대사를 남겨주면 읽고 성우처럼 하겠다고 말하자 팬 커뮤니티에는 노래 가사, 영화 대사, 시 등 다양한 문구들이 올라왔다.
뷔는 마치 성우처럼 상황에 맞는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뷔는 카메라를 가린 채 팬들이 원하는 대사를 내레이션을 해 '고막남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팬이 뷔가 지난 2017년도 방탄소년단 브이앱 팔로우 2000만이 되면 배를 공개하겠다고 공약 남긴 것을 얘기하자 “아 언제까지 하라는 것은 없죠”라고 답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날 뷔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맑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으며 카메라를 흑백 모드로 바꾸자 색이 없는 세상에서 혼자 색채인 듯 빛나는 얼굴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뷔의 유튜브 라이브는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트렌딩 5위에 올랐다. 뷔의 이름은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3위에 올라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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