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리 호건 주지사 ‘경제정상화 1단계’ 시행 발표
▶ 골프·낚시·주립공원·해변 등 활동은 7일부터 허용

래리 호건 MD 주지사가 6일, 애나폴리스 주청사에서 이르면 다음주 1단계 오픈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경제정상화 1단계(Phase One)가 시행된다고 6일 발표했다. 단 학교는 이번 학기가 끝날 때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최근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1단계 시행에 앞서 7일(목)부터 골프, 낚시, 주립공원, 해변 등 야외활동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발표한 정상화 계획(Road to Recovery)에 따르면 1단계는 소규모 상점과 세차장 등 특정 비즈니스와 야외 종교 모임 등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골프, 낚시, 테니스, 캠핑 등 야외활동도 가능하다. 2단계는 실내 종교 활동을 포함해 어린이집, 체육관 그리고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식당과 술집의 영업을 허용한다. 3단계는 대규모 모임이나 종교집회, 극장, 카지노 등 유흥업소의 영업을 허용하게끔 돼있다.
외출제한령이 그대로 유지된 채 다음주 1단계가 시행되면 소규모 상점이 문을 열게 되지만 식당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포장, 배달 서비스만 가능하다.
앞으로 사망자 급증 없이 감염자 곡선이 더욱 완만해져 2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식당과 술집도 제한적으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학교는 버지니아, DC와 마찬가지로 이번 학기는 온라인 수업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메릴랜드 대학에서 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실험을 시작했다고 소개하며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지역 감염자는 7일 현재 MD 2만8,163명, DC 5,461명, 사망자는 MD 1,437명, DC 227명으로 집계됐으며 VA는 기술적인 문제로 이날 집계를 발표하지 못했다. 미국 내 감염자는 125만명, 사망자는 7만3,211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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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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