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문을 닫았다고 교육을 중단할 수는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교육방식이 최신 영상기술을 이용한 원격교육으로 바뀌자 학생들이 집에서 새로운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기관이 나섰다.
지난 2일 파웨이 통합교육구에서는 개빈 뉴섬 가주 지사가 코로나19로 학교폐쇄를 학기말까지 유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다음날 노트북 컴퓨터를 배포하기로 했다. 랩탑이 필요한 가정은 양식을 작성해서 학교에 제출하면 지정된 날짜에 받을 수 있다. 파웨이 통합교육구는 재학생 약 3만 6,000명 가운데 약 6,000명에게 랩탑을 지급할 예정이다.
파웨이 고등학교 리차드 내이쉬 교장은 “학생들은 직접 교사와 대화할 수 있고 교사는 강의와 토론내용을 올릴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교사와 소통할 수 있다”고 새로 적용될 영상교육 방식을 설명했다.
교육구 기술혁신협의회 제니퍼 벅스 감독관은 “컴퓨터 영상기술 기반 위에 학교에서 했던 많은 것을 매일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학습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