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1베드 중간값 2,250달러, 수입대비 렌트부담 높아
캘리포니아 주의 주요 도시들이 미 전역에서 여전히 렌트비 비싼 지역에 포함됐다.
9일 LA 데일리뉴스는 부동산 정보회사 ‘점퍼(Zumper)닷컴’의 보고서를 인용, 렌트비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렌트비 상위 10대도시에 가주 내 5개 도시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비싼 렌트비 지역은 샌프란시스코가 차지했는데 3월 원베드룸 중간 값은 3,500달러였고, 투베드룸 중간 값은 4,580달러로 집계됐다. LA는 7위를 기록해 원베드룸 중간 값은 2,250달러, 투베드룸은 3,000달러로 집계됐으며 연간 원베드룸 렌트비는 3.4%가 하락했고 투베드룸은 5.1%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4위는 샌호세로 원베드룸 2,470달러 두베드룸 3,020달러였으며 5위는 오클랜드로 2,370달러, 투베드룸 2,900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10위는 샌디에고로 원베드룸 중간 값은 1,750달러, 투베드룸 중간 값은 2,3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도 남가주 샌타애나의 경우 11위를 차지했는데 원베드룸 중간 값은 1,690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5.1%가 하락했고 투베드룸의 중간 값은 2,190달러로 나타나 1년전과 비교해 0.5% 증가했다.
이어 13위는 애너하임이 기록했는데 원베드룸 중간 값은 1,610달러로 1년전보다 1.2% 줄어들었고 투베드룸의 중간값은 1,980달러로 7.5%가 하락했다. 14위를 기록한 롱비치의 경우 원베드룸 중간 값이 1,560달러로 전년대비 3.7%가 하락했고 투베드룸은 1,930달러로 8.15%가 줄어들었다.
신문은 남가주 지역의 렌트비가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를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주 세입자들의 절반 이상이 수입에 비해 월등히 높은 렌트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하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렌트비 하향추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주지역은 미 전역의 렌트비 부담이 높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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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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