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예비선거
▶ 한글엽서 2만장 배포중, 한인회 투표독려 나서
3월 3일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이미 우편투표와 사전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7%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LA한인회는 23일 현재 LA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 8만 8,437명 중 6,155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나 투표율은 약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LA시에는 4만 3,133명의 한인 유권자들 중 3,438명만이 투표해 역시 8%의 저조한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날 LA 한인회가 공개한 한인 투표율 수치는 LA 선거관리국으로 부터 제공받은 공식 자료라고 한인회측은 밝혔다.
한인 후보들이 출마한 지역구에서도 한인 투표율이 낮았다.
데이빗 류 시의원이 연임을 노리는 4지구는 한인 유권자 4,631명 가운데 330명(약 7%)만이, 존 이 시의원이 연임을 노리는 12지구는 4,631명 중 330명(약 7%)만이 각각 투표를 마쳤다.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초선을 노리는 10지구에서도 6,259명 중 투표자는 430명(약 7%)에 그쳤다.
한인 투표율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한인회측은 3월 3일 예비선거 관련 필수정보를 담은 한글 엽서 2만여장을 제작해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독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와 투표 방법과 투표센터 확인 방법 등 필수정보를 담은 엽서를 제작해 LA 내 2만여 한인 가구에 발송할 예정이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이 엽서에 담긴 정보만 제대로 이해해도 투표참여가 보다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며,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LA한인회로 문의해 달라”고 전하면서, “끝까지 본인의 한표를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한인회는 한인회 민원실에서 또는 방문을 통해 우편투표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유튜브 채널(KAFLA-TV)를 통해 공개한 ‘따라만 하세요’ 시리즈 영상을 통해 선거 참여 방법을 쉽게 안내하고 있다. 문의:(323)73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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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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