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햄프셔 한인회, 신년하례식… 주지사 ‘한인의 날’ 선언문 전달

뉴햄프셔 한인회는 지난 8일 키터리 커뮤니티 센터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뉴 햄프셔 한인회(회장 박선우)는 지난 8일 키터리 커뮤니티 센터에서 지역내 한인들과 뉴 잉글랜드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리스토퍼 소누누 뉴햄프셔 주지사는 이 날을 Korean American Day (한인의 날)로 선포한다는 선언문을 전달했다.
박선우 한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인회가 동포들을 위한 책무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타 문화권에 우리의 전통과 문화의 전파를 통해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아래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하며, 한인 서로가 화합하고 재능을 함께 나누어 한층 더 성숙된 한인사회를 만드는 초석을 구축하자”고 말했고 “경자년 원더풀”(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는)로 한인들에게 새해인사를 대신했다.
김용현 보스턴 총영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현우 부총영사는 “뉴햄프셔 한인회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뉴햄프셔주 ‘한인의 날’이 선포되는 뜻깊은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의 위상제고와 한미교류에 앞장서 주시는 한인회와 한인사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축사 후에는 신년덕담과 함께 뉴헴프셔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현황 및 신년행사 계획 보고가 이어졌고 초대 뉴햄프셔한인회장을 역임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한윤영 고문에게 뉴햄프셔 주지시의 표창장이 전수 되었다.
행사 후에는 메조 소프라노 Amanda Munton의 축하공연에 이어 한상신 목사(그린랜드 교회)의 신년 측복 및 식사기도 후 참석자들은 한인회에서 준비한 떡국 만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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