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전국 100대 도시 랭킹서 1위 차지해
시애틀이 STEM(과학ㆍ기술ㆍ공학ㆍ수학)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에게 미국내 최고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연방 노동통계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STEM분야 일자리 수나 구인, 중간연봉수준, 삶의 질 등 모두 21개 항목을 조사해 랭킹을 매긴 결과, 시애틀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타코마와 벨뷰를 포함하는 시애틀지역은 4년제 대졸자들의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고, STEM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해당 지역 노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또한 인구당 STEM 분야 구인수에서 전국 5위를 기록했고, 좋은 인재를 길러내는 공과대학 랭킹에선 전국 8위를 차지했다.
다만 STEM분야 고용 증가율은 39위, STEM분야 근무자의 중간연방 성장률은 46위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개별 조사항목들을 크게 3개 대분류로 평가할 경우 STEM 전문가들의 기회에서는 시애틀 전국 1위를, STEM 친화도에서 8위, 도시의 삶의 질 분야에서 19위를 차지하면서 종합평점 71.78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종합 평점에서 70점을 넘은 곳은 시애틀이 유일했다.
보스턴이 68.04점으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텍사스주 오스틴,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등이 3~5위를 기록했다.
실리콘밸리 지역인 샌프란시스코가 당초 예상과 달리 6위에 머물렀다. 서북미 도시 가운데 스포캔은 전국 45위,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25위를, 아이다호주 보이즈가 32위를 각각 차지했다.
STEM 분야는 앞으로 전망이 탄탄대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8년까지 STEM 분야 일자리는 8.8%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STEM 분야 일자리는 5%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TEM 분야 전공자의 중간 연봉은 8만4,880달러인데 반해 비STEM 분야 전공자의 중간 연봉은 3만7,020달러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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