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속담에 천금이 있으면 집을 사고 만금이 있으면 이웃(벗)을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역의 땅에 먼저 온 분들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 온 모진 세월. 이제 서로 함께 웃어요.
오래전 미래를 내다보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각자의 장점을 발전시켜 나라의 초석을 다진 미국의 개척자들 해밀턴과 제퍼슨이 있었기에 가능했듯이 공익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시간 내어 봉공하는 자세는 시대를 막론하고 우선되어야 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더불어 공익에 봉사한 기준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 척도라 합니다.
이처럼 내가 가진 스펙은 다른 이가 가지지 못했으나 내가 못하는 걸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여 우리는 서로에게 등 대어 사는 존재입니다. 갈수록 척박해져 가는 국제정세 속에서 인정마저 마르지 않기 위해선 스스로가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해야 합니다. 흐르는 시간은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나와 우리의 시간으로 만드는 일 함께하는 한민족의 동지애입니다. 교민 사회의 인정(人情)입니다.
파란만장한 조국 대한민국.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가 눈물과 땀으로 일군 장엄한 나라입니다. 남과 북이 하나 되기 위한 마지막 진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동단결(大同團結)해서 한민족의 얼과 혼(spirit)을 가지고 균형 잡힌 미국의 시스템을 마음껏 누리며 함께 합시다. 조국이 통일되고 여기 사는 우리가 하나 되어 위대한 대한민국의 큰 위상과 아름다운 이 땅 미국의 정신을 함께 이루어 갑시다. 우리의 목적은 한 민족과 교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입니다.
모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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