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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의 2019년 동문의 밤 행사가 지난달 28일 샌로렌조에 있는 신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하태신 목사(미주 충신교회 담임)의 기도 후에 동문회장인 신태환 목사(버클리 시온장로교회 담임)의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신태환 목사는 지난 24년간 목회중 어렵고 힘든 순간마다 본문 말씀을 부여잡고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 다시 새 힘을 주셨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 후에는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친교와 동문들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동문회 총회에서는 미주 충신교회를 담임하는 하태신 목사를 새 동문회장으로 선출하고 임원구성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신임 동문회장 하태신 목사 는 “학교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직분을 맡게 되어 부담이 되지만 모르드개가 에스더가 왕비 된 것이 이때를 위함인지 누가 아느냐는 말씀이 떠오른다며 최선을 다해 학교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2020년도 봄학기부터 동문회가 재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 등 학교를 적극 돕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면서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SF 기독대학교 동문회장 하태신 목사 연락처 (415)724 -9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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