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 선교를 이 시대의 사명으로 삼고있는 겨자씨선교회(이사장 김홍기 목사. 회장 이성호 목사)가 평양과학기술대학교 후원을 위한 선교음악회를 개최한다.

겨자씨선교회가 4회째 갖는 선교음악회는 오는 1월 12일(일) 오후 5시 산호세지역에 있는 켐벨 미 연합감리교회(Campbell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열린다.

겨자씨선교회 이사장인 김홍기 목사(전 감신대 총장)는 “역사의 어두운 밤이 깊어지는 상황에서도 새 역사의 새벽을 깨우는 은총의 낙관주의로 유명 음악인을 초청하여 통일 선교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모금 목표액은 1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소프라노 김유미의 ‘주기도문’을 시작으로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전유택 총장의 인사말씀, 평양과기대 교수진의 중창으로 진행된다. 이어 선한샘교회(담임 김지성 목사) 찬양대가 계윤실 지휘에 의한 ‘시편 100편’‘주안에 있는 나에게’ 합창 후 소프라노 이경민이 ‘산노을’ ‘그리운 금강산’등 가곡을 선사한다. 그리고 소프라노 이상은의 ‘세상을 사는 지혜 ’ 솔로에 이어 ‘베이 맨스 코랄(Bay men’s Chorale.만남)이 주를 위한 이곳에‘ ’신자되기 원합니다‘(솔로 윤비오) 중창과 합창으로 ’홀로 아리랑‘등을 선보인다.

이날 출연하는 소프라노 이상은씨는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와 단국대학 대중문화 예술 대학원을 졸업후 단국대학 공연 예술학부 뮤지컬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뮤지컬 “명성황후” 명성황후 역 및 뮤지컬 영웅 (설희), 라롱드 (여배우)와 러브. 오페라 와 다수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 출연했다.

소프라노 이경민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참빛교회 지휘자로 서울 예원, 예고 졸업.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학,석사,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 박사이다. 스탠포드 캠벨홀, 산타클라라 대학 외 다수의 리싸이틀 솔리스트 연주했다. 라드포드 대학에서 강의와 연주를 하고 있다. .

소프라노 김유미는 선화예고, 중앙대 성악과 졸업. Notre Dam de Namur University 성악 석사이다. 다수의 솔리스트 와 국제 콩클대회에 입상했으며 뉴욕과 베이지역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혜원씨는 현재 선한샘교회 올개니스이자 피아니스트이다. 연세 대학교 교회음악과 파이프 올갠 학사, 석사. 허드슨벨리 교회 음악감독 및 올개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홍기 목사는 이날 음악회를 통해 1만여달러를 모금하여 평양과기대 600여명 학생들의 급식비로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이날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겨자씨선교회는 후원금 모금 음악회에 이어 오는 6월에는 김정호 목사(후러싱 제일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장소: Campbell United Methodist Church 1675 S,Winchester Blvd.Campbell.CA

문의: 김환중 목사(707)235-0909. 김우정 권사(510)786-7819.

<손수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