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한인회 백황기 회장이 SD 시장이 12월을 한인의 달로 지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샌디에고 시가 12월을 ‘샌디에고 한인의 달’로 지정했다.
샌디에고 시 정부가 12월을 샌디에고 한인의 달로 지정하게 된 배경에는 케빈 폴코너 시장 측에 한인 커뮤니티를 알려온 한인회 백황기 회장 역할이 컸다.
한인회 백황기 회장은 34대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수장으로 샌디에고 시와 오션사이드 시장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조국인 대한민국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민간외교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그 첫 결실이 지난 1월에 오션사이드 시가 미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출범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을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추모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이어 백 회장은 케빈 폴코너 샌디에고 시장과 교류를 가지면서 한글의 날과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추모의 날 지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 SD 시 정부는 백 회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삼일절을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추모의 날로 공식 제정시키는 결실을 맺었다.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 대해서도 백 회장은 폴코너 시장에게 한인의 날 지정을 요청했다.
올 한 해에만 샌디에고 시와 오션사이드 시 정부가 연달아 유관순의 날(3월 1일)로 제정케 한 성과를 거둔 백 회장은 한 해의 마무리 사업으로 12월을 샌디에고 한인의 달로 지정하는 사업성과를 거두면서 백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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