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정 신임회장 취임…이임 박호엘 회장에 감사패
▶ 각계 200명 참석 연말 갈라

OC한인상공회의소의 박호엘 이임 회장(왼쪽)이 임원진과 이사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브라이언 정 신임 회장에게 상의 깃발을 넘겨주고 있다.
“4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는 지난 18일 저녁 웨스트릿지 골프 코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라를 겸한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한 박호엘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가 세대 교체를 이루었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추어 나가려고 하고 있다”라며 “지난 한해 동안 미 주류 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해왔고 코리아타운 표지석을 새롭게 만드는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라고 소개했다.
취임한 브라이언 정 차기 회장은 “한인상공회의소를 키워준 전직 회장들과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상공회의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차기 회장은 앞으로 ▲좋은 세미나를 많이 개최하고 ▲SBA를 비롯해 비즈니스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커뮤니티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E-커머스와 온라인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한인 1.5세와 2세 기업가들과 교류를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링 링 챙 가주상원의원 주재로 새 회장과 임원진들이 선서식을 가진 이 날 행사에서 전직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들의 모임인 ‘상우회’의 최광진 회장은 이임하는 박호엘 회장, 최학선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사무실의 허상길 보좌관,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 사무실의 박동우 보좌관 등이 참석해 상공회의소 임원들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의 새 임원과 이사진은 ▲회장-브라이언 정 ▲이사장-프랜시스 김 ▲수석 부회장-빈센트 박 ▲부회장-크리스 전, 레오 김, 짐 구, 앤 최, 그레고리 김, 빅토리아 임 ▲고문-JJ 김, 패트릭 우, 셜리 린, 박호엘 ▲이사-웬디 유, 찰스 이, 김학문, 제이 이, 혜 정, 제니퍼 최, 정원 박, 찰스 황, 스티븐 이, 존 박, 클레어 나, 크리스틴 이, 박남희, 존 이, 안종한, 션 로 씨 등이다.
<
글·사진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