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소스몰 20일부터 3일간 노래경연 ‘트로트 차차차’
▶ 충북 생메주 등 직송 제공

연제은 유원대학교 수출지원 센터장(왼쪽)과 이순희 코윈 OC지부 회장.
부에나팍에 있는 ‘더 소스’ 몰은 충청북도와 류 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를 이번 주말에 개최한다.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동안 이 샤핑몰 1층 야외 공연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는 충청북도에서 직접 가져온 농산물 판매 코너를 비롯해 30개의 각종 부스들이 오픈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특히 이 페스티벌이 개막하는 20일(금) 오후 5시에는 라디오 서울(AM 1650)과 한국 TV가 주최하는 노래자랑 ‘트로트 차차차’ 결승전이 열린다. 이어 오는 21일(토) 오후 5시 라디오 서울의 주말 간판 프로그램 ‘사는 재미’의 특집 공개 방송이 진행된다.
이와 아울러 ‘더 소스’몰에서 2번째 판촉전을 갖는 충청북도는 2개의 부스를 오픈해 삼계탕 재료, 홍삼, 생메주, 미역, 다시마, 멸치 등 건어물, 생들기름, 들깨 가루, 충북 업체에서 만든 김치 등을 판매한다.
이번 충북 판촉전을 담당하고 있는 연제은 유원대학교 수출지원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지난번 행사 때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충청북도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제은 수출지원 센터장은 또 “이번에 생 메주를 직접 가져와서 판매할 예정으로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충청북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접 비행기나 배로 가져오기 때문에 싱싱할 것”이라고 말했다.
OC 한인회(회장 김종대)와 코윈 OC지부(회장 이순희)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에 대해 이순희 회장은 “행사 기간에 코윈 회원들이 부스에 나가서 판매를 도울 것”이라며 “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충청북도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올해 7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에서 충북 특산물 판촉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더 소스’몰은 매달 다양한 행태의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 샤핑몰은 다음달에는 야외 공연장에서 구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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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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