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체육회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터” OC 체육회 최재석 신임 회장 [인터뷰]“체육회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터” OC 체육회 최재석 신임 회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12/15/201912152058335d1.jpg)
최재석 차기 회장이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후 체육회 깃발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제20대 OC체육회장에 당선된 최재석 차기 회장(57)은 타운의 올드 타이머이다. 78년부터 랜초 산타마가리타에서 거주해온 그는 체육회와 한인회에서 활동하면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 해온 인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재석 차기 회장은 타운과 체육회 사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그는 우선 체육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임원들과 대의원, 이사, 고문, 자문위원 등을 50명 이상으로 확충 시킬 계획이다.
최재석 회장은 “그동안 체육회는 가맹 단체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왔지만 이제는 임원들의 수를 늘이고 자문위원도 추대 할 것”이라며 “체육회를 대규모로 만들어서 추진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최 회장은 “과거 회기에 탈퇴, 제명 등의 이유로 현재 체육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단체들과 신규 단체 들에 대해서 재 가입을 권유 하겠다”라며 “소규모 단체들에 대해서는 연회비를 보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한인회를 비롯해 한인 단체와의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한인 단체 행사 및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기금마련 골프대회와 일일 식당을 개최하고 ▲2021년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준비하는 것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재석 차기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이사(18대), 한인회 수석 부이사장(20대), 한인회 선거 감독관, 체육회 골프협회장(12대), 재미대한 골프협회 사무국장(15대), 체육회 골프협회장(19대), 골프 협회 대회 조직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또 필라델피아, 캔사스, 시애틀 체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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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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