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6개 교계 단체, 합동 송년 모임 겸한
▶ 사역 위로의 밤 성황

오렌지카운티 6개 기독교 단체 관계자들이 1부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6개의 교계 단체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서 송년 모임을 겸한 사역 위로의 밤을 가졌다.
OC 기독교 전도 연합회(회장 민 김)에서 주최한 이번 교계 합동 행사가 지난 10일 오후 4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에서 1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전도 연합회, 장로 협의회, 목사 협의회, 교회 협의회, 한인 여성 목사회, 원로 목사회 등의 단체들이 참가했다.
기독교 전도 연합회의 민 김 회장은 “각자 떨어져서 사역을 하다가 함께하면서 영적인 파워와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송년을 맞이해서 서로 가슴과 가슴이 따뜻하게 되는 행사이었다”라고 말했다.
민 김 회장은 또 “처음 열린 행사이지만 참석자들은 다들 기뻐하고 즐거워 했다”라며 “반응이 너무 좋아서 내년에도 개최했으면 한다”라고 말하고 이번 송년 모임이 내년 사역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OC목사 협의회 김근수 목사의 경배와 찬양 인도로 시작된 이 행사는 장로협의회의 김태수 회장의 대표 기도, 한인여성 목사회의 이현욱 회장의 말씀봉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회 협의회의 박상목 회장은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미셀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가 교회 인사들에게 주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기독교인들은 무슨일에서 든지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각 교계의 장기가랑에 앞서 ‘김스 피아노’의 김창달 사장은 하나님 은혜, 고엽을 연주했으며 앵콜 곡으로 만남을 피아노 연주로 들여주었다. 또 OC 원로 사모 하프단(장화영, 이연금, 정선희, 김영화, 노혜경 사모)은 속죄하신 구세주를, 이몸의 소망 무언가 등을 연주했다. 이건삼 씨는 섹서폰을 연주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김근수 목사의 사회로 성경 퀴즈가 있었으며, 성금순 찬양율동팀(원장 성금순)이 ‘좋은일이 있으리라’, ‘예수님이 좋은 걸’ 등의 곡들을 찬양 율동했다. 소프라노 최윤숙 씨는 주기도문 송을 노래했다.
<
글·사진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