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환우와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포스터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주최의 성탄 연합예배가 8일 열려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땅에 오신 주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콘트라코스타지역 교회협의회(회장 민찬식 목사) 주최의 성탄연합예배는 8일 콩코드 침례교회(담임 고석진 목사)에서 150여명의 지역교인들이 하나되어 성탄찬양과 기도로 드렸다. 유기은 목사(원보이스 선교회 대표) 사회의 연합 예배는 고석진 담임 목사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경배와 찬양, 천재우 목사(양의 문 교회)의 기도,콘트라코스타 연합어린이찬양팀의 특별 찬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강대은 목사(은혜의 빛 장로교회)는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큰 기쁨의 선물을 주신 날’이라면서 “성탄은 죄로 말미암아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 저희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어 예수를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강대은 목사는 누가복음 2장8-14절을 본문으로 “성탄은 참된 평화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소망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고 전했다. 또 강대은 목사는 천사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중에 평화로다”라고 노래했다면서 이 귀한 신앙고백이 울려퍼지는 성탄절기가 되기를 축원했다.
특히 이날 연합 예배에서는 콘트라코스타 연합성가대의 ‘오 거룩한 밤’ 찬양을 비롯 콘트라코스타 연합 청소년과 어린이연합찬양팀의 특별 찬양 순서가 있었는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북가주 지휘자 솔리스트 연합중창팀의 봉헌송과 목회자 사모의 ‘선한 능력’ 찬양도 있었다.
총무인 김영래 목사(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는 이날 드려진 성탄헌금은 소수민족 선교를 하는 ‘One Voice’와 베이지역 홈래스 싱글맘과 자녀를 도우며 복음을 증거하는 ‘Love A Child Missions’에 전달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또 이날 노스베이지역 교협(회장 최은석 목사)도 소노마한인침례교회에서 성탄연합 예배를 드렸다.
오는 15일에는 산호세와 샌프란시스코,이스트베이,새크라멘토지역 교회가 성탄 연합예배를 드리게 된다.
<
손수락 기자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