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크리스토퍼 임씨 등 내년 3월 시의원 3명 선출
내년 3월 실시되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20대 한인 2세 크리스토퍼 임 씨(26, 한국명 임주형)를 포함해 9명이 출마할 예정이다.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한인 크리스토퍼 임씨, 현역인 나레시 솔랜스키 시장, 짐 에드워드 시의원, 소피아 마이아보 세, 제니퍼 홍, 청 보, 애나 티투스 러스티, 리양 치앵 등 8명은 입후보가 확정됐다. 이외에 로키 패브온는 시에서 서명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그동안 주로 한인 1세들이 도전해온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2세인 크리스토퍼 임씨가 나와 승리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그러나 그는 이 지역에서 성장한 토박이인 만큼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리토스 시에서는 조재길 씨가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시의원에 당선되어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 이후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을 지낸 제임스 강 씨가 시의원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ABC통합교육구에는 유수연 씨가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세리토스 시에서 내년 3월 3일 실시하는 시의원 선거는 마크 폴리도 시의원, 나레시 솔랜스키 시장, 짐 에드워드 시의원 등의 임기가 끝나 3명을 선출한다. 이 중에서 마크 풀리도 시의원은 임기 만료되어 재선에 출마할 수 없다. 나머지 2명의 시의원들은 재선에 나섰다. 몇차례에 걸쳐서 후보들의 정견 발표회가 열리게 된다. 개표는 LA카운티 선거 관리국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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