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월드시리즈(WS) 챔피언 워싱턴 내셔널스가 류현진(32)[AP=연합뉴스]
2019 월드시리즈(WS) 챔피언 워싱턴 내셔널스가 류현진(32)을 품게 될까.
NBC스포츠는 28일 '워싱턴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 앤서니 렌던(29)을 놓치면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을 언급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류현진은 워싱턴이 스트라스버그가 놓쳤을 때의 대안으로 소개됐다. NBC스포츠는 "워싱턴에는 맥스 슈어저(35), 패트릭 코빈(30), 아니발 산체스(35)가 남아 있다. 5선발 자리에는 오스틴 보스(27), 에릭 페데(26), 조 로스(26) 등이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다. 스프링캠프에서 4선발 요원으로 베테랑 투수를 찾을 수도 있다"면서 "스트라스버그가 어떤 팀을 결정하든 선발 4자리는 완성됐다"고 워싱턴의 상황을 짚었다.
여기서 류현진의 이름이 나온다. 바로 3선발 자원으로 분류됐다. 매체는 "워싱턴이 3선발 자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류현진과 잭 휠러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고 소개한 뒤 "33살의 투수(류현진)는 올 시즌, 과거 잘 했던 해보다 2배 가까운 생산성을 보였다. 제구력도 좋은 투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FA 최대어인 게릿 콜을 영입할 여력이 있는 팀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류현진 또는 휠러를 영입해 선발진을 경쟁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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