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조쉬 린드블럼(32·사진)이 메이저리그 복귀와 두산과 재계약을 놓고 고심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 두산이 린드블럼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한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도 그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LB네트워크의 잔 모로시 기자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다년 계약을 제시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린드블럼은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을 올렸다. 다승과 승률(0.870), 탈삼진(189개) 1위에 오르며 투수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린드블럼보다 한 살 어린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시즌 동안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뛴 뒤 올해 애리조나와 계약했고 올해 13승14패 평균자책점 4.42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켈리는 올해 애리조나와 계약할 때까지 빅리그 경험이 전무했으나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다. 2011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5시즌 동안 114경기에 등판해 5승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