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가 애난데일 에버그린 시니어 아파트에서 지난 12일 무료 기억력감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치매 인식의 달(Alzheimer’s Awareness Month)’을 맞아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오후 3시30분-5시) 애난데일 에버그린 아파트에서 무료검사를 펼치고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 협회(Alzheimer’s Foundation of America) 메모리 스크리닝 사이트로 지정된 상담소는 상담소에서 한인 시니어들에게 기억력감퇴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진행이 의심되는 결과가 나왔을 경우 현재 매주 화요일 상담소에서 무료 정신과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수웅 정신과전문의가 추가 도움을 주고 있다.
치매 검사는 GPCOG(The General Practitioner assessment of Cognition)가 사용되며, 상담소는 한인들에게 맞는 질문으로 번역 및 수정을 거쳐 한인 시니어들이 좀 더 편안히 치매 증세를 진단받을 수 있게 돕고 있다.
상담소 신신자 이사장은 “한인 1세들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급속한 고령화의 시대흐름에 따라 한인사회에서도 환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조기진단을 위해 직접 노인들을 찾아가는 스크리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시니어뿐만 아니라 연령에 상관없이 메모리 스크리닝을 원하는 사람은 상담소에 예약(월-금요일 오전 9시-5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다운 상담사는 “치매 중 절반 이상은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 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로 진행되다가 결국에는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든다”며 “많은 한인들이 치매와 조기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예약 (703) 76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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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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