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12월8일 화·수·금·일요일 주 4일로 스케줄 조정
현재 주 5일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서울 인천공항-보스턴 간의 항공편이 내년 여름 시즌부터 주 7일 매일 운행으로 증편된다. 또한 중형 항공기인 현재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도 업그레인드 된다.
대한항공의 한국 지역본부장 채종훈 상무는 지난 23일 보스턴 다운타운 소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보스턴 주요 여행상품 소개 행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첫 취항을 시작한 인천-보스턴 편은 현재 바이오 산업의 활황 속에 보스턴에 지사를 설치하는 한국 기업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보스턴을 방문하며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 측은 오는 27일부터 가을 서머타임 해제와 함께 현행 주 5일 운행하던 운항스케줄을 조정해 당분간 토요일 편을 운행하지 않으며 주 4일, 화, 수, 금, 일요일 주 4일만 운행하기로 했다. 이 운항 스케줄 조정은 12월 8일까지 40여일 동안만 축소되며 12월 8일부터는 종전과 같은 주 5일 운항으로 돌아간다. 보스턴-인천 출발시간은 화, 수, 금, 일요일 13:25분이며 한국도착은 다음날 16: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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