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 양키스테디엄에서 열릴 예정이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이 폭우 예보로 인해 17일로 순연됐다. 이에 따라 양팀은 만약 시리즈가 최종 7차전까지 갈 경우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연속 경기를 치르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 열린 예정이던 시리즈 4차전이 17일 오후 5시8분(LA시간)에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현재 시리즈는 휴스턴이 1차전 패배 후 2연승을 거둬 2승1패로 앞서 있다. 양키스는 1차전 선발로 나섰던 마사히로 다나카가 4차전 선발로 나서며 휴스턴은 역시 1차전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휴스턴은 15일 벌어진 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게릿 콜이 7이닝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데 힘입어 양키스를 4-1로 꺾고 시리즈 주도권을 잡았다. 콜은 이번 포스트시즌에 3경기에 나서 3승, 평균자책점 0.40, 탈삼진 32개의 무시무시한 위력을 떨치고 있다. 휴스턴은 1회 호세 알투베와 2회 자시 레딕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7회 양키스 불펜을 상대로 2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