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세청(IRS)이 새 원천징수 계산기를 선보이며 은퇴자 등 납세자들의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13일 국세청은 모든 납세자들의 세금 납부를 용이하기 하기위해 모바일 친화적인 디자인의 원천징수 계산기(Withholding Calculator)를 최근 출시했으며 은퇴자들이 연금이나 소셜 시큐리티 혜택 등 책정받게 되는 액수의 세금을 빠르고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퇴자는 계산기를 통해 자신이나 배우자가 받는 연금소득이나 소셜 시큐리티 혜택을 입력하면 된다. 그 후 계산기는 자동으로 예상 세금과 공제할 수 있는 세금을 계산 해 해당 연도의 원천징수액을 제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 계산기는 ▲납세자가 다양한 세금 공제 및 공제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향상된 팁과 링크 ▲자영업 세(Self-employment Tax) 납세자가 소득과 연금에 대한 계산편리하도록 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새롭게 고안된 원천징수 계산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동부시간) 2시간 동안 웨비나(webinar)를 무료로 개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IRS.gov)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