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의 시대’를 맞은 메이저리그가 역대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MLB닷컴은 11일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이 나왔다”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조너선 비야가 LA 다저스전 7회말에 친 홈런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6,106번째 홈런이었다. 2017년 기록(6,105홈런)을 넘어선 순간”이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14경기에서 나온 홈런 수는 41개였다. 이로써 이날까지 올 시즌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나온 총 홈런 수는 6,125개로 늘었다.
메이저리그에서 단일 시즌에 홈런 6천개 이상이 나온 건, 2017년과 올해 두 시즌뿐이다. 지난해에는 5,585홈런이 나왔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올해 개막과 동시에 20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개막 후 최다 연속경기 홈런 신기록(종전 14경기)’을 세웠고, 뉴욕 양키스는 31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 이 부문 최다 기록(종전 27경기)을 경신했다. 또 미네소타 트윈스(277홈런)와 양키스(276홈런)는 이미 지난해 양키스가 세웠던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267개)을 넘어섰고 다저스(259개)와 휴스턴 애스트로스(254개)도 신기록을 세우는 페이스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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