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열린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 ‘제1차 임원이사 합동회의 및 발대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회장 진안순)가 ‘제15차년도 1차 임원이사 합동회의 및 2020 한인인구 센서스 중서부 추진본부 발대식’을 갖고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하고, 인구 센서스 참여 독려를 위해 각 한인회의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일 나일스 소재 아리랑가든 식당에서 열린 이사회의 1부 개회식에서는 제15차년도 임원진 발표, 임원이사 위촉장 수여, 감사패 수여 등이 있었고, 2부 합동임원이사 회의에서는 제15차년도 사업 및 예산 계획안, 2020 인구 센서스, 각 지역 한인회 사랑의 점퍼 지원, 1분기 재무보고, 이사장 인준안 등이 상정됐으며, 3부 2020 한인인구 센서스 중서부 추진본부 발대식에서는 최인철 대외협력자문위원장 겸 연방상무부 인구조사국 대외협력관이 한인 인구 센서스를 주제로 소개 및 의의, 추진위원회 추천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날 안대식 직전 회장(14대)이 이사장에 인준됐으며, 윤기로 취임식준비위원장 외 9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연합회는 이날 4대 중점 추진 사업 계획으로 ‘중서부지역 네트워크 조직정비’, ‘차세대 리더 양성 및 훈련’, ‘해외동포 관련 한국 네트워크’, ‘한미우호 네트워크 강화’를 발표했다. 이밖에 지역한인회 현안 보고 및 토론 순서가 마련돼 이날 참석한 네브라스카, 오하이오(데이튼, 콜럼버스), 밀워키, 세인트루이스, 켄터키, 디트로이트 등의 현직 한인회장들이 각 한인회를 소개하고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하는 등 정보를 교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순 회장은 “각 지역 한인회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하고, 지원하면서 미주에서 가장 모범적인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오늘은 2020 한인 인구 센서스 중서부 추진본부 발대식을 가진 의미있는 날이다. 한인회가 전면에서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이루기 위해 힘쓸 때다. 모두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대식 신임 이사장은 “나를 이사장으로 인준해주시고 연합회를 다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베푸신 깊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진안순 회장을 도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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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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