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사추세츠한인회·라메르에릴 공동, 내달 14일 NEC 조던 홀

연주자들이 독도 환타지를 공연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장우석)는 사단법인 라메르에릴(사진·La Mer et L'Ile 바다와 섬; 이사장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와 공동으로 오는 9월14일 오후 7시30분 보스톤 지역의 유명한 음악대학인 NEC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의 조던 홀(Jordan Hall)에서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비영리공익법인인 라메르에릴은 음악, 미술, 시 등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온 K-클래식의 대표 단체로 국내외에서 수 십 차례 순회 및 초청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섬, 특히 독도와 울릉도 등을 세계에 소개했다.
이번 보스턴 공연에서는 작곡가 이정면이 3.1운동 당시 목포 정명여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주제로 작곡한 ‘해금과 현악 4중주를 위한 목포의 눈물’, 작곡가 임준희가 시인 최정례의 시 ’스스로 오롯이‘를 소재로 작곡한 ’소프라노, 해금, 대금과 현악 3중주를 위한 독도환타지‘ 등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브리튼(B.Britten)의 ’이 섬에서(On this island)‘ 연가곡과 바르토크(B.Bartok)의 피아노 5중주 등이 연주된다. 이 공연에는 음악감독/바이올린 최연우, 바이올린 최규정, 비올라 이희영, 첼로 김대준, 피아노 오윤주, 소프라노 한경성, 해금 고수영, 대금 박명규가 출연한다.
이 행사는 전석 무료 초청공연으로 진행되며, 관람 희망자는 NEC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하면 된다.
△ 주소: NEC 290 Huntington Ave Boston, MA 02115 △예약: https://necmusic.edu/events/guest-presenter-la-mer-et-l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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