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내달 14일 무료 발달선별검사·상담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발달선별검사를 실시하는 한미특수교육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가 오는 9월14일 오전 9시~오후 3시 충현선교교회(5005 Edenhurst Ave.)에서 무료 영유아 발달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로사 장 소장은 “지난 7년 간 LA한인타운과 오렌지카운티 지역을 중심으로 열어왔는데 밸리와 패사디나 지역 부모들의 요청이 많아 이번 행사는 글렌데일에 위치한 충현선교교회에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특수교육센터에 따르면 질병통제센터의 2014년 자료에 의하면 미국 내 2006년에 태어난 아이의 59명 중 한명이 자폐 판정을 받으며 6명 당 한 명이 언어 등 한 분야에 지연 혹은 장애로 의심되어진다고 발표했다.
장 소장은 “매번 참석자들의 80% 이상이 과거 발달검사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다”며 “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듯이 60개월 이하의 영유아들도 연령에 맞게 잘 발달하고 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12개월에서 60개월 사이의 영유아로 언어, 대·소근육, 정서, 시각, 청각, 치아 등 7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선별검사를 받게된다.
또, 필요에 따라서는 소아발달전문의와 아동심리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게 되며 각 지역의 리저널 센터에서 영유아 담당 스페셜리스트들이 모두 참석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도 같이 진행한다.
5년 째 시라기꾸 파운데이션이 지원하는 발달선별검사는 주거지와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이 행사는 5년째 시라기꾸 파운데이션에서 지원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예약 문의 (562)926-2040 웹사이트 www.kasec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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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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