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US 오픈 서핑’ 대회가 7월 27일(토)부터 8월 4일(일)까지 9일간 헌팅턴 비치 피어 남쪽에서 열린다. 밴스가 스폰서인 이 대회는 1959년부터 이어져오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대회이며, 서핑, 스케이트 보딩, BMX 종목 최고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예술과 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포함되어 있어 가족 친화적인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50만명의 방문객이 올거라 예상한다.
이 대회는 여성과 남성 일등 서퍼에게 각각 동등한 금액 3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세계 서핑 연맹측은 “국제적으로 유일하게 상위권 수상 금액을 남여 똑같이 주는 것은 올해 이 대회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대회 첫 2일 동안 열릴 ‘밴스 BMX 뤠벨 잼’ 이벤트에서는 BMX 거리스타일과 독특한 장애물 넘기도 선보일 예정이며, 스케이트 보더 초청 거리 대회 ‘밴스 쇼유다운’은 8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진행되며, 상금은 12만 5,000달러이다.
축제를 위해 선크림과 재사용이 가능한 물병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해변에는 금연이며 주차가 혼잡하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으며, 스폰서측은 12시부터 2시까지 방문객들에게 핫도그와 햄버거를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은 이곳을 참고하면 된다.
https://www.vansusopenofsurfing.com/2019/schedule
<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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