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입학에 도움되는 스포츠·봉사활동 늘고
▶ 여름학기 수강 증가 영, 비즈니스들 구인난 가중
비즈니스들이 갈수록 여름방학 기간동안 10대 학생들을 고용하기가 어려워지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USA 투데이에 따르면 그동안 대다수 10대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 경험도 쌓고 용돈도 벌기 위해 매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갈수록 섬머잡을 원하는 10대들이 줄어들고 있다.
연방 노동통계국의 자료를 경제매체 CNBC가 분석한 결과, 16~19세 사이의 약 40%만이 지난 여름방학에 섬머잡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10년 동안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10대의 절반 가량이 섬머잡을 했거나 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그 수치는 더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10대들의 3분의 1만이 섬머잡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매장 2개를 운영하면서 15~18세 청소년 38명을 여름 방학 기간중 고용하고 있는 앤쏘니 배넌은 “처음 사회에 뛰어들어 일을 시작하는 10대 직원들에게 어떻게 일자리 기회를 얻게 되고 어떻게 하면 좋은 직원이 되는지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에서 10대 직원들을 대거 고용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예상했던 만큼 16~17세 학생들이 지원을 하지 않아, 학교 협력을 통해 14~15세 학생까지 포함해 채용한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섬머잡에 지원을 하는 10대들이 줄어든 것은 대학 입학원서 절차 자체가 더 복잡해지고 깐깐해져 여름방학 동안 스포츠나 봉사활동 등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여름방학 수업에 등록하는 학생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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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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