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비에호 시의회는 지난 25일 회의에서 241번 톨로드 근처 로스 알리소스 블러바드에 위치한 미션 풋힐 마켓 플레이스 빈몰에 105채 홈 신축 제안(본보 6월 19일자 보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날 미팅에서 웬디 버크 너 시의원은 “주택 구입 비용이 상승하면서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기존 주택에 교통 및 주차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는 지역 주택 위기와 이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승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를 맡은 건설사 ‘샤홈즈’는 이 곳에 50-80만달러 정도의 단독주책 44채, 저소득층을 위한 20-30만 달러 정도의 16개의 유닛을 지어질 예정으로 2021년 초에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션비에호 시는 몰 옆 2.86에이커 땅에 60개의 타운홈을 지을 다른 개발자를 선별 중에 있다.
한편 미션 풋힐 마켓 플레이스몰은 지난 2015년 본스 식료품 마켓이 문을 닫은 후 상가들이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개발 필요성이 거론되었다. 이제 9만 9,500 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공간에 105채보다 많은 집들이 지어진다. 현재 이 몰에 남아 영업을 하는 업소들은 남아 그대로 영업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전할 수 있다.
<
민정화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