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학기 내달 9일 개강
▶ 노래·컴퓨터 강좌 등 다양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성공회 한인교회에서 실시하는 ‘은빛 대학’ 수강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에 자리잡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토마스 이 신부)가 한인 시니어들에게 교양 강좌를 제공하는 ‘은빛 대학’(학장 토마스 이 신부)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이 은빛 대학은 노래, 스마트 폰과 컴퓨터, 바둑 교실, 라인댄스, 뜨개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를 마련한다.
내달 9일 개강하는 여름학기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성공회 교회(13091 Galway St.)에서 ‘행복하고 활기찬 은빛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강좌는 8월 27일(화)까지 8주 동안이다.
이 은빛대학에 참여하는 강사들은 대부분이 자원봉사자들이다. 특별한 경우에는 외부 강사들도 초청해 강좌를 갖고 있다. ‘노래 부르기’와 ‘종합 상담’을 맡고 있는 손명환 씨는 “은퇴한 후 은빛 대학에서 자원봉사를 하니까 너무나 즐겁다”라며 “한인 시니어들도 많이 은빛 대학에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손명환 씨는 노인 복지, 의료 메디컬, 메디케어, 웰페어, 이민 관련 업무, 노인 시민 아파트 등을 비롯해 노인들의 복지에 관련된 사항을 상담한다.
이 은빛 대학의 여름 학사 일정은 ▲오전-아침찬양(9시 30분부터 9시 45분), 기도 및 인사(9시 45분부터 10시, 토마스 이 신부), 노래와 복음송(10시 10분부터 11시 10분, 송유라), 건강체조와 배드민턴(10시 10분부터 11시 전민주), 스마트폰과 컴퓨터(10시 10분부터 12시 신베드로), 바둑교실(10시 10분부터 12시), 라인댄스(11시 10분부터 12시 10분, 고영아) ▲오후-스마트폰과 컴퓨터(오후 1시부터 2시, 신베드로), 노래부르기(오후 1시부터 2시, 손명환), 뜨개질(오후 1시부터 2시, 나명순) 등이다.
한편 은빛대학은 한인 시니어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서 사회적, 영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설립됐다. 문의 (562) 382-4392, (714) 337-8003, (714) 376-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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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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