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베쥬얼그룹, 나일스 중외갤러리아···23일까지

23일까지 나일스 중외갤러리아 특설매장에서 계속되는 고베쥬얼그룹 진주 보석쇼를 찾은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라스베가스에 본사를 둔 진주 전문회사 고베쥬얼그룹이 6월 진주의 달을 맞아 시카고에서 전제품 50~80% 세일 진주보석쇼를 열고 있다.
지난 20일 시작해 오는 23일까지(오전 10시~오후 8시) 나일스 골프밀 샤핑센터내 중외갤러리아 상설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진주보석쇼에는 반지, 목걸이, 팔찌, 브로치 등의 진주, 흑진주, 옥, 황금 진주, 바로크 진주 제품은 물론이고, 합성 사파이어, 합성 에메랄드 등 각종 칼라스톤 제품까지 여름 신제품을 포함한 총 5천여점의 다양한 쥬얼리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저렴한 59달러 제품을 시작으로 경제적인 가격대의 ‘반지천국’ 제품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헬렌아이코’ 제품까지 구비돼 있고 모든 제품은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세공소에서 일본 공법을 이용해 세공됐으며 미국보석감정원(GIA) 공인 진주 감정사 강소연 팀장이 행사장에서 진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진주 제품을 추천해주고 있다.
고베쥬얼그룹 본사 헬렌 김 총괄매니저는 “15년간 매년 1~2번씩 시카고를 꼭 방문해 시카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쇼를 열어왔다. 올해부터는 특히 ‘고베펄’이란 이름 대신 새롭게 ‘고베쥬얼그룹’으로 새 출발하게 됐다. 다양하고 좋은 가격의 제품들이 많으니 꼭 방문하셔서 제품을 착용해보시고 결정하시기를 바란다.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주 감정사 강소연 팀장은 “진주는 누구에게나 다 잘 어울리지만 색깔과 크기 등은 자신의 피부톤과 체격에 맞는 것을 착용하시는 게 좋다.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께는 고베쥬얼그룹의 제품을 정확히 비교해드리고 스타일링까지 도와드린다. 다양한 진주 제품과 원석보다 저렴하고 화사한 색깔로 인기있는 합성보석 제품들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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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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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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