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성회, 6일 연례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6일 열린 한인여성회 연례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순자(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순자 회장을 비롯한 시카고한인여성회 제18대 임원진이 공식 출범했다.
여성회는 6일 저녁 나일스 론트리 매너 뱅큇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연례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 1부는 ▲오프닝 공연(여성회 합창단) ▲환영사(박규영 이사장) ▲축사(서이탁 한인회장, 김영석 시카고총영사/대독 김지만 영사) ▲축하공연(수요라인댄스팀, 포크댄스팀) 등이 진행됐다. 2부는 ▲심해옥 장학금 수여(권오화 장학위원장) ▲차기 이사장 발표(박규영 공천위원장)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임사(써니 김 17대 회장) ▲취임사(박순자 18대 회장) ▲18대 임원진 소개 ▲축하공연(바리톤 표경진) 등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DJ알렉스의 공연 등 여흥순서가 마련됐다.
차기이사장(2020~2022년)에는 육원자씨가 선임됐으며 강정희·서명혜·오숙자씨가 공로패를, 써니 김 17대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한 심해옥 장학생으로는 야일 정(제임스 코난고 10학년)과 그레이스 표(타운라인초등교 4학년) 학생이 선정돼 각각 1천달러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박순자 18대 회장은 “1980년에 창립된 이후 여성회는 어려운 이민사회에 희망과 위안을 제공해왔다. 앞으로도 여성회는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도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인사회 발전에 일조하겠다. 여성회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써니 김 17대 회장은 “17대 여성회가 주최한 여러 행사들에 적극 참여해준 동포사회와 함께해준 전직 회장단, 이사장단 선배님들과 임원진, 회원, 언론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여성회 18대 임원진은 ▲이사장: 박규영 ▲회장: 박순자 ▲부회장: 성유나, 서진화 ▲총무: 미쉘 남 ▲부총무: 임미라 ▲서기: 손예정 ▲회계: 크리스틴 윤 ▲감사: 제이드 리 등이며, 여성회 부서로는 ▲홍보부 ▲교육부 ▲문화부 ▲회원부 ▲봉사부 ▲여성코너 ▲합창부 ▲골든클럽 ▲영프로페셔널즈부 ▲출판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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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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