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사진> 시카고한인여성회 제18대 회장은 “‘꿈과 사랑을 실현해 나가는 지혜로운 여성들’이란 슬로건을 걸고 힘차게 18대 여성회 이끌어 나가겠다. 역사 깊은 좋은 단체에 회장으로 섬기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임기동안 초점을 두고 싶은 부분은 ‘교육’이다. 자녀교육을 비롯해 여성 자신의 여가생활, 전문성 등을 위한 교육에도 신경을 쓰고 싶다. 오는 8월 10일 열리는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비롯해 ‘좋은부모아카데미’, ‘추석행사’, ‘시와 음악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향연’, ‘입양인 단체와 함께하는 한식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바란다”고 덧붙였다.
2015년부터 여성회 활동을 한 박 회장은 “버지니아 등에 살다 10여년전 은퇴후 시카고로 이주했는데, 시카고 여성들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다고 느낀다. 여성회 산하 10개 부서에서 훌륭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 회원들 뿐 아니라 친구나 지인들도 함께 자리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인생을 나누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아울러 전했다.
박순자 회장은 1944년 경상북도 대구출생으로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74년 도미해 조지 메이슨대(교육학)를 졸업했으며 이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주에서 교편생활을 하다 2006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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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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