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앨라배마 제조법인(HMMA)이 엔진 공장의 제조설비를 증설하는 확장 공사를 이달에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30일 HMMA에 따르면 실내면적 26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엔진헤드 공장은 연간 65만개의 엔진헤드를 생산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엔진 공장 설립에 총 3억8,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새 공장은 2020년형 쏘나타와 엘란트라 세단에 장착될 신형 4기통 터보차저 엔진 등을 생산한다. 지난 15일 열린 준공 기념 행사에서 케이 아이비 주지사와 최동열 HMMA 법인장 등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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