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개관행사 300여명 참석 “새로운 40년 향해 전진하자”
▶ 전직회장단 등 감사패 수여

김종대 한인회장이 새 한인회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직 OC 한인회장들과 관계자들이 한인회에서 수여한 감사패를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숙원 사업인 새 한인회관이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OC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지난 9일 오후 4시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 새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한인 인사들과 미 주류사회 정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한인회관 건물 개축 공사에 10개월 남짓 시간이 걸렸지만 우리들이 기다린 시간은 40년이었다”라며 “이 일을 위해 수고해 오신 모든 분들과 벅찬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또 “이제 앞으로 40년을 향해 또 다시 새로운 꿈을 키워 전진하면 좋겠다”라며 “미주 정치 1번지 답게 차세대를 키워 이제 오렌지카운티를 넘어 미주한인 동포를 아우르는 산실을 키워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진방 초대 한인회장이 한인회 기를 들고 역대 한인회장들과 함께 걸어나와 김종대 회장에게 전달하는 세레모니도 열렸다.
OC 뿐만 아니라 남가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 문희상 국회의장,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자유한국당 나경원 대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권구현 안양 시장, 조규일 진주 시장, 박성호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 대행, 맹정호 서산시장 등이 새 한인회관 개관을 축하하는 영상 및 축전을 보내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전직 한인회장-박진방, 정호영(고), 김태수, 오 구(고), 웬디유, 노명수, 이양구, 안영대, 잔 안, 정재준, 정성남, 오득재, 김가등, 김종대 씨(현 한인회장) ▲단체-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OC 장로협의회, OC 한미노인회, 아리랑 합창단, 샬롬 합창단 ▲정치인-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 펫부이 가든그로브 시의원, 스캇 스타일스 가든그로브 시 매니저 ▲정부기관-LA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기업체-아리랑 마켓, 김스 피아노, 아이비 건설사, 태양 부동산, US메트로 뱅크 ▲개인-연세로펌 진권 대표 변호사, 정재덕 미주한인상조회, 이상원 박사, 김일진 전 서남부 한인 총연합회 회장, 남문기 전 미주 한인총연합회 회장 ▲교회-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인회 (714)530-4810
<
글, 사진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