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 LA의 입학 기준 강화방침이 제안돼 입학 문턱이 현행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LA타임스에 따르면 매년 수만명의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칼스테이트 LA캠퍼스에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캠퍼스 운영 지원예산이나 규모에 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며 이에 따라 학교 측은 2020년 가을학기부터 입학기준 강화를 통해 신입생을 줄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칼스테이트 LA는 지난 2012년 이후 입학생 수가 25%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동안 주정부 기금은 2%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하며 학교 측은 주정부 기금을 받기 위한 풀타임 학생 5만4,000명 이상을 이미 받아들였다는 입장이다.
칼스테이트 LA는 2020년 가을학기부터 600명의 입학인원을 줄이고 GPA를 포함해 SAT와 ACT등 기타 시험점수 기준을 높이는 것도 제한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각 전공에 따라 심층적으로 입학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기준 마련에도 나설 계획으로, 예를 들어 예술전공의 경우 포트폴리오 제출 등이 추가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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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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