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송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인기 아이돌밴드 클릭비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김상혁(36)의 예비 신부가 '얼짱' 출신 송다예인 것으로 드러났다.
송다예는 지난 23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먼저 갑니다"라고 밝히며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뒤이어 24일에는 김상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예비남편이 김상혁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김상혁보다 6살 연하인 송다예는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했으며 쇼핑몰 CEO로도 활동했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4월 7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의 사회는 학창시절 동창이기도 한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클릭비 멤버들이 직접 축가에 나서며 김상혁의 결혼을 축하할 계획이다.
상혁은 클릭비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한 멤버가 됐다. 김상혁은 이날 코인스타즈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 정규 앨범 'Click-B 1st'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 클릭비 멤버로 활동했다. 김상혁은 팀 활동 이외에도 4차원 성격과 어리바리한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를 끌며 스타덤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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