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씨엘씨(CLC)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걸그룹 씨엘씨(CLC)가 강렬한 신곡과 함께 2019년 첫 활동을 신고했다.
씨엘씨는 30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씨엘씨는 타이틀 곡 'No' 무대를 처음 공개한 것을 비롯해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과 포부 등에 대해 전했다.
씨엘씨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8번째 미니앨범 'No.1'(노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No.1'은 완벽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당당해진 CLC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앨범. 타이틀 곡 'No'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 곡.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지난 2018년 'LATATA'(라타타)와 '한'(一)을 연이어 히트시킨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이 작곡에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씨엘씨는 먼저 근황을 전하고 "멤버들 각자 연기, 솔로 앨범 활동도 했다. 유튜브 채널 활동도 했고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찍으며 바쁘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씨엘씨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 "그 누구도 본인을 대신할 수 없다는 의미를 담았고 우리만의 댄스곡을 타이틀 곡으로 담았다. 청순, 큐티 등 여러 수식어로 정의할 수 없는 우리만의 포부를 전했다"며 "비주얼 콘셉트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데 포인트를 줬다. 콘셉트 의상이나 메이크업 등도 각자 어울리는 걸 이야기하며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씨엘씨는 이날 취재진에 처음 공개한 'No' 무대를 통해 여전히 파워풀한 스타일의 군무와 강렬한 스타일로 채워진 무대를 선사했다.
씨엘씨는 "뮤직비디오도 우리가 상상했던 것처럼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우리가 이번 앨범에 우리 생각을 많이 담아내서 만족스러웠다"라며 "소속사 회장님께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No'로 결정해주셨다. 'No'를 통해 씨엘씨만의 유니크한 매력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블랙드레스'에 이어 좀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라며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작곡에 참여했다. 작업을 같이 하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고 더 재미있는 곡이 나온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씨엘씨는 "타이틀 곡 제목 'No'에 담긴 의미가 꼭 '아니다' 라는 뜻만 있지 않다. 자신의 개성에 대해 찾아가자는 의미를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이와 함께 "창법도 각 개성을 담아 불렀다. 노래 후반부는 즐겁게 부르려고 노력했는데 발음이 뭉개져서 여러 번 불렀던 것 같다"라며 "'블랙드레스' 활동 때보다 업그레이드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화려함을 추구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씨엘씨는 이와 함께 이번 활동에 대해 "이번 활동을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언니 그룹이 되고 싶다. 동생 그룹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 곡으로 1위를 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 이외에도 올해 목표는 해외 팬들과 국내 팬들을 자주 만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포부도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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