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 여성 고발로 파리 검찰이 구금
▶ 브라운, “딸과 가족을 걸고” 무죄주장

[AP=뉴시스]
미국의 대표적인 R&B 가수인 크리스 브라운(사진)이 파리에서 한 성폭행피해 주장 여성의 고발로 검찰에 의해 21일(현지시간) 구금되었다가 다음 날 풀려났다.
파리 검찰청은 이 날 브라운이 강간 협의로 구금되어 있다가 22일 저녁에 다른 2명과 함께 석방되었다고 발표했다.
브라운은 한 여성의 성폭행 고발과 마약관련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되었으며 수사는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브라운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서 자신의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이 문제를 완벽하게 밝히고 싶다....이것은 가짜(고발)이다"라고 밝히고 " 나의 딸과 나의 가족들에게 이건 너무도 무례한 짓이며 나의 성격과 도덕에도 반대되는 일이다" (FOR MY DAUGHTER AND MY FAMILY THIS IS SO DISPRESPECTFUL AND IS AGAINST MY CHARACTER AND MORALS!!!!!) 라고 항의했다.
한편 파리 경찰청의 한 경찰관은 이번 고발이 파리시내 북서부의 제17구 경찰서에 접수되었으며 브라운과 함께 체포된 다른 2명 가운데 한 명은 그의 경호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위해 이들을 체포 구금했다가 검찰이 불구속 수사를 하게돼 석방했다고 말했지만 브라운이 소속된 소니 뮤직의 홍보팀은 아직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
크리스 브라운은 2009년 당시 여자친구인 리한나에 대한 폭행으로 수사를 받고 위증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2015년에 이 사건의 집행유예기간이 끝나는 등 사법적인 말썽이 많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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