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보조교사 31명에 봉사상 수여
▶ 세계 어린이 손글씨 대회 입상자 4명도 시상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지난 1년여간 보조교사로 봉사해온 학생들에게 ‘으뜸 봉사자상’을 수여했다.
윤혜성 교장은 지난 12일 시애틀 캠퍼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어 교육을 가능케 해 준 보조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으뜸 봉사자 상’을 제정했다며 “오늘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봉사정신을 발휘해 차세대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통합한국학교는 이날 지난 1년간 50~100시간 통합한국학교에서 보조교사로 봉사한 31명에게 총영사상, 대통령상, 주지사장, 차세대 리더상 등을 수여했다.
총영사상 수상자인 황종환, 김도윤, 김새결, 홍성용 군은 김현석 영사로부터 상장을 받았고 시애틀-벨뷰 통합한국학교의 모체인 한미교육문화재단의 정은구 이사는 조셉 심, 로즈매리 장, 개빈 윤, 김현지, 류하늘, 조나단 류, 윤가야, 김지영, 조너던 김, 정동환, 클레어 정, 에스더 리, 조이스 권 및 제니퍼 한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학부모협회 회장인 임소연씨와 조셉 심, 개빈 윤 군은 주지사상을 수상했고 김현지, 황종환, 심희수, 류하늘, 홍성용, 김동환, 윤가야, 윤가빈, 류한결, 이진 등이 차세대 리더 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에서 한글날 행사로 열린 ‘세계 어린이 손글씨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태영군, 은상 수상자 푸루차 시애나, 동상 수상자 안하린, 윤혁 군 등의 시상도 이뤄졌다.
변종혜 이사는 “22년전 창립 후 통합한국학교가 지금까지 성장하는데는 교사, 학부모들의 수고가 상당히 컸지만 보조교사들이 없었다면 훌륭한 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없었다”며 “여러분의 자원봉사는 결코 시간낭비가 아니라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달라”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 김현석 영사를 강사로 한 ‘대한민국 국적 및 병역 설명회’가 열렸다. 김영사는 “대한민국의 정확한 국적 및 병역법을 한인들에게 알려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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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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