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위 104.1시간 허비 최악 뉴욕 이어 불명예 오리건 유진‘가장 양호’
미 전역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극심한 대도시로 LA가 뉴욕을 이어 2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근 부동산 판매·조사 매체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이 미 전역 150개의 대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평균 편도 통근시간 ▲도로 상태 ▲브릿지 상태 ▲연평균 교통 혼잡으로 인해 도로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 등을 종합해 교통체증 정도를 분석한 결과 뉴욕이 1위, LA가 2위로 조사됐다.
LA는 평균 편도 통근시간이 29.6분, 교통 혼잡시 도로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104.1시간으로 나타났다.
교통체증 1위에 꼽힌 뉴욕은 평균 편도 통근시간이 36분 이상으로 집계됐고, 교통 혼잡시 도로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연평균 89.4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과 LA의 뒤를 이어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 보스턴은 3위, 4위, 5위에 올랐는데 각각 평균 편도 통근시간은 34.4분, 32.1분, 30.6분으로 집계됐고, 연평균 도로 위의 교통혼잡 시간은 61시간, 82.6시간, 57.6시간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국 대도시 중에서 교통혼잡이 가장 양호한 곳으로는 오리건주의 유진시와 텍사스주의 코퍼스크리스티시가 평균 편도 통근시간 19.9분, 20.4분, 연평균 교통 혼잡 시간의 경우 각각 7.6시간, 6.4시간으로 나란히 1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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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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