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연휴 기간에만 580만 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LAX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이 시작되는 21일에 공항 혼잡이 가장 피크를 이룰 전망이다.
NBC 뉴스에 따르면 연휴 기간동안 LAX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21일과 23일, 그리고 26일로,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의 경우 단 하루 동안 25만5,000명의 여행객들이 LAX 공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항 측은 연말 연휴 교통 혼잡을 피하는 방법으로 ▲공항이 가장 붐비는 오전 6~9시,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7~11시 사이 공항 이용객 국내선은 2시간 전, 국제선 3시간 전 도착할 것 ▲여행객 공항 이용 때 외곽 배웅 및 마중 전용주차 공간(LAX Cellphone Waiting Lot) 이용을 강조했다.
또한 공항 내 주차장이 극심한 혼잡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경우 공항 인근의 장기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우버나 리프트 등 라이드 쉐어링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은 공항이 비교적 덜 붐빌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올 연말 LAX 이용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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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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