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해 대중에게도 익숙한 타쿠야가 그룹 크로스진에서 탈퇴했다.
크로스진 측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쿠야가 10일자로 크로스진에서 졸업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7년간 함께했지만 계약종료와 함께 타쿠야는 다른 길을 가게 됐다"며 "크로스진은 4명으로 재편, 내년에도 개인활동 뿐만 아니라 크로스진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남은 4명의 멤버들 또한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가 언제까지 함께해 나갈 수 있을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지금까지 노력해 온 것 같다. 그래도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저희를 격려해 준 여러분의 따듯한 응원 때문"이라며 크로스진을 끝내지 않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타쿠야와 다른 길을 게게 된 것은 아쉽지만 새로운 길을 응원한다. 4인 체제로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었다.
한편 타쿠야는 2012년 크로스진으로 데뷔해 JTBC '비정상회담' 일본 대표로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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