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소정책 적극 시행 효과, 전체 수는 뉴욕 이어 2번째, 5명 중 4명이 ‘길거리 생활’
미 전역의 올해 홈리스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LA 카운티의 홈리스 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방 주택도시개발국이 지난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홈리스 수가 약간 증가한 가운데 노숙자 비율이 높은 대도시 중 LA와 샌디에고의 홈리스 수가 올해 약간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만성적이며 급증하고 있는 홈리스 문제를 위해 두 도시의 정부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결과라고 덧붙였다.
피터 린 LA 노숙자서비스국 디렉터에 따르면 올해 LA의 홈리스 수는 4만 9,955명으로 3%가 감소했는데 이는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발의안이 통과되면서 그로 인한 정책 시행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LA의 홈리스 수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뉴욕의 7만8,676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며 특히 LA의 홈리스 중 셸터가 아닌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 인원이 전체의 79%에 달해 홈리스 5명 중 4명이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욕의 홈리스 가운데 길거리 노숙자 수가 5%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74%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또 LA에서 지속적으로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만성 노숙자 수는 1만2,782명으로 집계돼 전국 최다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전체 만성 노숙자 가운데 15%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미 전역에서는 55만2,800명의 홈리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7년보다 약 2,000명 증가한 것으로, 미국 전체 홈리스 수는 지난 7년 간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연방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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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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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는 엉터리 집계!!! 아마도 거의 10만명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