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히스패닉 사망… 애나하임 경찰국 수사 나서
애나하임 경찰국은 지난 16일 애나하임 소재 한인 샤핑몰 앞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새벽 1시경 링컨 애비뉴와 노스 벨 에어 스트릿 사이에 위치한 한인 샤핑몰 주차장에서 한 히스패닉 남성이 칼에 맞은 채 발견되었으며,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건 발생시 샤핑몰 내 한인업소에서 일하고 있던 목격자 스티븐 이씨는 “사건발생 후 CCTV를 돌려본 결과, 30대로 추정되는 한 히스패닉 남성이 가슴을 움켜진 채 업소들 앞을 배회하다 피씨 카페로 들어가더라” 라며 “10분정도 경과 후 피씨 카페에서 나온 뒤 까페 문 앞에서 쓰러졌고 그 후에는 어떤 여자가 와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스티븐 이씨는 또 “큰 소리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서 쇼핑몰 내에서 발생한 사건인지 다른 곳에서 사건을 당한 후 이곳으로 온 건지 확실치 않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는 수사 중에 있다. 경찰국은 현재 사건 관련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855) 847-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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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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