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감사절과 연말에는 미 전역의 공항들이 여행객들로 붐비기 마련이다.
성탄절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예약을 하기에 적기라고 여행사 관계자들이 조언하고 있다.
인터넷 여행 예약 웹사이트인 ‘Hipmunk'에 따르면 성탄절이나 새해 연휴 항공편 예약 가격이 가장 싼 기간이 10월15일부터 19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지금부터 연말 연휴까지 항공편 가격이 100번은 더 바뀔 것”이라며 연말에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예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인터넷 여행 웹사이트인 ‘Hopper'의 수석 데이터 분석가인 패트릭 서리씨는 “어떤 사람들은 성탄절 때까지 기다리면 마지막 세일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항공편 절약을 위해서는 예약 시기도 중요하지만 어느날 여행을 하느냐도 중요하다.
Hipmunk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당일 움직일 경우 전날에 비해 항공요금이 약 21% 낮다.
성탄절 역시 12월25일 당일 움직이면 항공요금이 비교적 낮다. 반면 성탄절 전 마지막 금요일인 12월21일은 항공 요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
돌아오는 날짜 역시 항공요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서리씨는 “결국 수요가 높은 날이 항공요금이 가장 비싼 날”이라고 전했다.
구글에 따르면 연말에 해외여행을 하는 것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인기가 높은 해외 행선지인 파리나 런던, 캔쿤행 연말 항공요금은 평상시에 비해 약 20% 내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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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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