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소사이어티 13일 무료 ‘소망 건강 콘서트’
▶ 고대 안암병원 편성범 교수 강의·질의응답도

소망소사이어티 김미혜 사무국장(오른쪽)과 편성범 교수.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오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사이프레스 소재 소망 홀(5836 Corporate Ave #110)에서 한국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를 초청해 ‘제2차 소망 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
메디컬 마케팅 리서치 전문 회사 카이론 토탈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편성범 교수가 ‘건강한 뇌, 즐거운 노년’이라는 주제로 뇌졸중, 뇌혈관, 치매 등에 관련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음악 콘서트가 함께 진행되어 마음의 치유와 지식을 함께 쌓을 수 있다.
편성범 교수는 “뇌졸중은 관련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에 응급 처치를 받아야만 뇌 손상이 적어 인지 장애, 연하 장애, 언어 장애 등의 후유증 발현이 줄어들어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당일 강의에서 뇌졸중 뿐만 아니라 뇌 관련 질환들의 증상, 징후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식습관, 비만예방, 고혈압 및 고지혈증, 당뇨 등의 합병증으로 발생 가능한 뇌 질환들의 예방법 또한 자세히 알려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편 교수는 또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치매는 익히 알지만, 혈관성 치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어 이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공통되는 부분이 많은 치매 예방법과 뇌 질환 예방법을 포함해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드릴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소망소사이어티 김미혜 사무국장은 “모시기 힘든 전문의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용한 정보들을 알아가길 바란다”라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평소에 건강관련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강의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소망소사이어티 사무실(562)977-4580 또는 이메일 somang@somangsociety.org를 통해 사전예약 하면 된다.
한편 뇌질환 재활, 인지언어장애, 연하(삼킴)장애 등을 전문으로 연구해온 편성범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9년 미국 전기진단학회전문의자격시험(ABEM) 합격 ▲2002~2006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조교수 ▲2009~2010년 미국 보스턴 대학교 해롤드 굿글래스 아파시아 리서치 센터 교환교수 ▲2012~2014년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근로복지공단 자문의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자문위원 ▲2015년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감사 등을 역임하고 현 고려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2월부터 현재 UC어바인 의과대학의 교환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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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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