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어바인이 13년 연속 전국에서 강력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최고 안전한 도시 1위에 올랐다.
연방수사국(FBI)이 전국 경찰과 치안기관들의 범죄발생 통계를 토대로 종합해 지난 24일 발표한 2017년 도시별 범죄발생률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25만명 이상의 도시들 가운데 인구당 강력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순위에 어바인이 선정되었다.
어바인 도날드 와그너 시장은 “이같은 결과는 우리공동체 안전을 제공하기 위한 어바인 경찰국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인정”이라며 “어바인 시당국과 거주민은 어바인 경찰국에 큰 빛을 지고 있고, 헌신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어바인 경찰국 마이크 하멜 국장은 “이같은 결과는 경찰청, 거주민, 비지니스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공동 노력이다”라며 “특히 시의 지도자들이 공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데 노력했고, 대중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만을 대중에게 제공하려 노력한 것에 따른 것이다”라고 말하며 공동 파트너십이 성공의 원인이라며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irvinepd.org 또는 ucr.fbi.gov/crime-in-the-u.s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연방수사국의 보고서는 살인, 강간, 도둑질, 강력 폭행, 강도, 절도, 도난,방화 등을 포함하는 제 1부 범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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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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