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주택거래실적이 연일 고공행진을 멈추고 2개월 연속 하향곡선을 나타냈다.
샌디에고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판매된 단독주택은 1,902채로 7월의 2,070채보다 8.1% 감소했다. 콘도미니엄과 타운홈의 판매 실적도 971채로 7월에 비해 7% 줄어들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주택판매거래실적의 낙폭은 훨씬 크다.
2017년 8월에 거래된 단독 주택판매건수는 2,325채로 올 8월과 비교할 때 18.2%로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콘도나 타운홈도 17.3% 감소했다.
부동산협회 스티브 프레이올리 회장은 “주택판매거래가 줄어들었지만 지역 경제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잠재적인 주택구매자들이 지난 해에 비해 20%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택판매실적은 감소한 것이 비해 가격은 상승했다. 카운티 내 중간 주택가격은 65만3,250달러에서 67만달러로 2.6% 상승했다. 그러나 콘도미니엄과 타운홈 가격은 43만1,000달러에서 42만5,000달러로 1.4% 하락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